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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알아 들어셨죠 언니?"

슬비 2016.01.25 17:44 조회 수 :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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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지금 너가 마조히스트라고?"


"네, 더 이상 어쩔 수 없이 심각한 피학증 환자에요."


"그리고 그걸 지금 나한태 말하는 이유가..."


"네... 고백하는거에요♡"


"미안하지만, 너... 미친건 아니지...?"


"하아앗..."


"하지만... 누구나 다 이렇게 생각할꺼야. 대체 왜 그딴 미친소리를 나한태 고백하는건데? 니가 나한태 이러면... 내가 얼마나 불편할지는 생각해 봤어?"


"하하핫... 아니에요. 언니가 불편해 하는거, 전 절대 원하지 않아요."


"그럼 왜 이딴 미친소리를 나한태하는ㄱ..."


"마음편하게 경멸해주세요. 환멸해주세요. 면전에 모욕감을 주고 가능하면 폭력적인 수단도 써주세요."


"뭐?"


"저, 언니가 정말 좋아요. 그래서 아무한태도 알려주지 않은 저까지 알려주는 거에요."


"너... 그... 미친거야? 아니면 동성애자야...?"


"헤엣... 그런 애메한 표정으로 절 보지 마세요. 확실하게 경멸을 해주세요. 이런 이해할 수 없는 미친소리를 하는 나쁜애 잖아요?"


"..."


"마음을 놓고. 차가운 눈으로. 저를 경멸해주세요."


"너..."


"제가 언니를 잊지 못하도록, 언니가 저를 잊지 못하도록, 제 안쪽 깊숙한 곳까지 각인되도록..."


"... 다가오지마..."


"그거에요. 그게 바로 자기를 대상으로 삼은 미친년한태 보내야할 태도에요."


"다가오지 말라고!"


"하지만, 좀 더 확실하고 지독하게... 좀 더 제 마음속 깊은곳 까지 각인 될 수 있게..."


"진짜 경고하는거야! 다가오지마!!"


"날선 칼날처럼 절 꾸짖어 주고... 뜨거운 인두처럼 저를 매질해 ㅈ...!!"


퍽!!


"으웨에에에엑... 바로 그거에요. 언니... 거기서... 조금 아래가 제 자궁이에요...♡"












// 백합 얀데레 도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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